내월급 정말 다 내 돈일까?라는 생각에 월급날 통장을 보면 기분이 좋다가도, 세금이 빠져나간 후의 금액을 보고 깜짝 놀란 적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 "분명 연봉 5,000만 원이라 들었는데, 월급을 받아보니 생각보다 적네?" 이런 고민을 해본다면, 세전 소득과 세후 소득의 차이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도시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은 주택 청약, 세금, 복지 혜택 등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정확한 계산법을 이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도시근로자의 월평균소득 세전·세후 계산 방법을 쉽게 풀어보겠습니다. 세금 절감 꿀팁도 놓치지 마세요!
📌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세전이란? 세후란?
우리가 흔히 말하는 "연봉"이란 세전 소득, 즉 세금이 빠지기 전의 총 급여를 의미합니다. 반면, 실제로 내 통장에 들어오는 돈은 세후 소득이죠.
✔ 세전 소득 (Gross Income)
- 회사가 계약한 연봉
- 세금(소득세, 4대 보험료 등)이 빠지기 전 금액
✔ 세후 소득 (Net Income)
- 실수령액, 즉 실제로 받는 월급
- 소득세, 건강보험료, 국민연금 등이 공제된 후의 금액
📊 2025년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세전과 세후 비교
2025년 도시근로자의 가구당 월평균소득(세전 기준)은 약 740만 원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이 금액이 모두 내 손에 들어오는 것은 아닙니다.
🔹 [예시] 연봉 5,000만 원 직장인의 세전·세후 월급 비교
항목 세전 금액 세후 실수령액 (예상)
연봉 | 50,000,000원 | - |
월급(세전) | 4,166,667원 | - |
국민연금 | - | 약 208,333원 |
건강보험 | - | 약 142,000원 |
장기요양보험 | - | 약 12,000원 |
고용보험 | - | 약 33,333원 |
소득세 + 지방소득세 | - | 약 100,000원 |
월 실수령액 | 4,166,667원 | 약 3,670,000원 |
👉 연봉 5,000만 원을 받아도, 실제 받는 월급은 약 3,670,000원입니다.
세금은 소득 구간별로 달라지므로,국세청 연말 정산 간이 세액표 에서 자신의 급여에 맞는 세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세전에서 세후로, 직접 계산하는 방법
간단한 공식으로 세전 소득에서 세후 소득을 계산할 수 있습니다.
- 세전 월급을 확인한다
- 공제될 세금 및 4대 보험료를 계산한다
- 세전 월급 - 세금 = 세후 월급(실수령액)
✅ 4대 보험료 대략적인 비율
- 국민연금: 월급의 4.5%
- 건강보험: 월급의 3.545%
- 장기요양보험: 건강보험료의 12.81%
- 고용보험: 월급의 0.9%
- 소득세 + 지방소득세: 소득에 따라 다름 (국세청 참고)
💡 빠른 계산이 필요하다면?
👉국세청 간이 세액표 또는 급여 계산기 에서 간편하게 확인하세요!
💡 세금 절감 꿀팁 3가지!
✅ 1. 연말정산 환급 노리기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세액공제 항목을 최대한 활용하세요.
✔ 소득공제 항목
-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현금영수증 사용
- 주택청약저축 가입 (소득공제 혜택)
- 연금저축, IRP 납입 (최대 700만 원 세액공제)
✔ 세액공제 항목
- 기부금, 의료비, 교육비 지출 내역 챙기기
- 연금보험료 납입 확인
✅ 2. 비과세 혜택이 있는 금융상품 활용
- 비과세 저축보험 가입 (만기 10년 이상 유지)
- ISA 계좌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활용 (최대 400~600만 원 비과세)
✅ 3. 부양가족 공제 활용하기
부모님을 부양하고 있다면 부양가족 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 부모님 연 소득이 100만 원 이하라면 공제 가능
✔ 기본 공제 외에도 의료비, 보험료 공제 추가 가능
📌 마무리
도시근로자의 월평균소득이 740만 원이라 해도, 실제 손에 쥐는 돈은 세후 금액입니다. 정확한 계산법을 알고, 세금을 줄이는 방법을 활용하면 더 효율적인 재테크가 가능합니다.
💡 여러분의 월급, 예상보다 적으신가요? 세금 절감 꿀팁 중 가장 유용했던 것은 무엇인가요? 댓글로 공유해 주세요! 😊